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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제품 리뷰

노트북 거치대 겸용 파우치 슬리브 가성비 굳 리뷰

노트북을 그냥 가방에 넣고 다니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모서리나 외관이 찍혀 있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래서 사용하게되는것이 노트북 파우치인데, 파우치는 노트북을 보호하는 데는 좋지만 은근히 부피를 많이 차지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두가지 옵션을 충족시켜주는 노트북 파우치 슬리브 3 in 1 제품을 사서 두 달 정도 사용해보고 리뷰를 작성해 봅니다.

 

구성은 노트북 수납이 가능한 슬리브 1개, 스트랩 2개와 마우스나 충전기를 보관할수 있는 파우치 1개입니다.

제가 구매한 것은 노트북 색깔에 맞춰서 회색으로 구매했는데, 검정이나 핑크색 등 5가지 색이 있는데 취향에 맞는 색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노트북 슬리브는 가볍고 디자인이 크게 튀지 않고 무난한 모습입니다. 가방 모양의 파우치는 노트북은 잘 보호해 줄 것 같긴 하지만 부피를 너무 많이 차지하는지라 저는 슬리브 타입을 선호합니다.

 

제가 쓰는 노트북은 13.3인치인 갤럭시북S 인데 13인치 제품으로 사용하니 딱 맞게 들어갑니다.

11인치 / 13인치 / 15인치 모델로 판매 중인데 13인치 제품으로 14인치 정도까지 수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부엔 부드러운 스웨이드 안감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 두텁진 않지만 어지간한 스크래치는 잘 보호해 줍니다.

보이지 않는 반대쪽 면은 하얀 스웨이드 안감은 아니지만 부드러운 안감으로 처리되어 있습니다.

노트북을 거치하려면 이렇게 뒤집어서 바닥에 놓고 각 부분을 접어주면 됩니다.

바닥면 쪽을 삼각형 형태로 접어서 거치대 역할을 하고, 파우치 커버용을 하던 부분이 팜레스트, 손목 보호대 역할을 해 줍니다.

삼각형으로 접어서 거치대 역할을 하던 부분은 사진에 표시해둔 빨간 동그라미 구역에 자석이 들어가 있어서 한번 접어두면 자동으로 펼쳐질 염려는 거의 없을 것 같습니다.

노트북을 거치하면 이런 모습입니다. 노트북이 상당히 안정적으로 거치됩니다.

이런 타입의 제품들 중 마우스패드 부분까지 포함된 것도 있는데 저는 무선 마우스를 좀 더 자유로운 위치에서 사용하고 싶고 좀더 심플한 디자인을 원해서 이 제품을 선택했는데 만족하며 사용 중입니다.

 

옆에서 보면 이렇게 노트북 아랫부분을 거치대 주면서, 방열과 키보드 부분의 각도를 잡아줍니다.

손목 보호대 부분이 그리 딱딱하지 않아서 타자를 치는데 크게 무리가 가지 않습니다.

만약 바닥이 손목 보호대를 펼칠 공간이 나오지 않을 만큼 협소하다면 이렇게 그냥 접어두고도 거치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 상태로 영상 감상은 괜찮지만, 타자를 친다면 노트북을 고정해두던 부분이 없기 때문에 노트북이 앞쪽으로 밀릴 염려가 있습니다.


두 달 정도 사용해본 결과 꽤나 만족하고 사용하고 있지만, 아쉬운 부분도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가죽 재질입니다.

전체적으로 실밥이나 마감처리는 나쁘지 않게 되어있지만, 본질적인 가죽 자체가 인조가죽인 PU재질이라는 것입니다.

표면을 만져 봤을 때 리얼 가죽과 느낌 자체가 틀리기 때문에 아주 고급스럽다는 느낌은 받기 힘듭니다.

 

하지만 리얼 가죽 슬리브는 가격이 이 제품보다 몇 배나 비싸기 때문에, 가성비와 실용성을 생각한다면 이런 케이스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만약 추가 가방 없이 단독으로 가지고 다닐 계획이라면 제품을 좀 더 잘 보호해줄 수 있는 파우치형 케이스를 쓰는 게 나을 것 같고 만약 책가방을 가지고 다니는데 거기에 생 노트북을 넣고 다니는 상황이라면 추천할만한 제품인 것 같습니다.

 

직접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는 후기이며, 구매한 곳 링크 포함해 두니 관심 있으신 분은 들어가서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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