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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제품 리뷰

바퀴벌레약 맥스포스겔 건물 방역법(겔 베이트 건)

바퀴벌레퇴치 최고의 방법 맥스포스겔(맥스포스 셀렉트겔)

제가 이것저것 많이 사용해 봤으나 정말, 이 제품이 최고입니다. (광고 아닙니다).

※ 6년 전에 제 돈 주고 직접 구매한 제품입니다


*맥스포스겔 명칭변화 - 맥스포스겔 -> 맥스포스 셀렉트겔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

처음 맥스포스겔로 출시하였다가 약 2014년쯤 맥스포스 셀렉트겔로 좀 더 성능이 강화되어서 출시 되었고, 2018년에 맥스포스 셀렉트 이지겔로 명칭만 바뀌었습니다. 요즘 판매되고 있는 이지겔은 맥스포스 셀렉트겔과 같은 제품입니다.


제가 구매한 제품은 지금 판매되고 있는 셀렉트겔보다 효과가 떨어지는 이전 버전인 그냥 맥스포스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6년째 건물 전체에 바퀴벌레가 씨가 말라버렸을 정도로 엄청난 효과를 보여줍니다. (맥스포스 셀렉트겔이 좀더 성능이 좋은 제품입니다. 사용방법은 같습니다.)


우선, 가정에서 내 집만 바퀴벌레를 제거하는 경우엔 이 맥스포스겔 하나만 있으면 됩니다. 먹이통이나 코팅 종이에 조금 짜서 넣은후 구석구석 넣어주면 됩니다.



바퀴벌레가 엄청 많거나 원룸, 상가 건물을 통째로 방역해야 하는경우

우선 맥스포스 셀렉트겔을 큰 용량의 제품으로 구입합니다. (230g짜리) 그리고 구석구석 곳곳에 제품자체로 직접 뿌려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공간을 방역해야 한다면 제품 자체로 짜서 넣는 것은 너무 오래걸리고, 꼼꼼히 하기 힘든 단점이 있습니다.


그럴 때 필요한 방역장비 '겔 베이트 건' 대호그린에서 특허출원까지 한 기가막힌 장비입니다.

겔 베이트 건을 사용한다면 빠른 시간내에 많은 공간을 꼼꼼하게 방역할 수 있습니다. 실리콘을 쏘듯 누르기만 하면 되고 일정 용량만큼만 나오도록 양 조절도 할 수 있습니다.

구매시 안에 들어있는 구성품 목록입니다. 실린더 통이 총 3개이고 건 케이스와 겔 튜브 짜개, 노즐 등 필요한 부품들이 들어있습니다. 실린더 안에 맥스포스겔을 집어넣고 장착만 해주면 준비 완료. 우선 먹이통이나 코팅종이 위에 짜 넣어 봅니다. 옆면에 양 조절 스위치가 있기 때문에 적당히 나오도록 세팅하고 그냥 아무렇게나 눌러도 일정 용량만 나옵니다. 초보자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먹이통은 예전에 다 써버렸기 때문에 코팅 종이에 짜 넣어 봤습니다.


설치장소

싱크대, 가스레인지 뒤, 냉장고 위/아래/뒤, 컴퓨터, 티비, 셋톱박스(따뜻해서 번식하기 쉬움), 장롱 위/아래/서랍옆 틈, 화장실, 정수기, 밥솥, 기타 가전제품, 방 어디든 구석구석


제가 여러번 사용해 보니, 겔을 적당히 짜서 조금만 뿌려 넣을 경우엔 효과를 크게 보기 힘들었습니다. 조금씩 많은곳에 뿌려 두는게 가장 좋습니다. 먹이통을 사용하면 나중에 치우기 편하긴 하지만 세팅하는 게 조금 오래 걸리는 단점이 있고, 그냥 짜 넣는 것보다 바퀴벌레가 조금 덜 먹는듯한 느낌이 들어서 저는 바닥에 직접 짜 넣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보이는 모든 틈새마다 다 짜 넣어준다는 기분으로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뿌려 줍니다. 심하면 간격을 거의 10cm 간격마다 배치할 정도로 과하게 배치하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벽 가장자리와 냉장고, 세탁기, 등등 구석구석 안보이는곳 전부 다 뿌려줍니다.


* 다만 이렇게 바닥이나 천장등에 직접 분사하게 되면 효과는 빠르고 확실하게 볼수 있지만, 한달 후에 짜 놨던 겔들을 일일이 다 닦아서 치워주어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겔은 딱딱하게 굳으면서 마치 코딱치 붙여놓은 것처럼 보기 좋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용 팁.

쓰다 보면 입구가 막히는 경우가 있는데 바늘이나 옷핀 하나 정도를 같이 준비해 주면 바로 뚫을 수 있기 때문에 요긴하게 쓸 수 있습니다. 저는 사진처럼 실린더 고정 홈에 끼워놓고 사용중 입니다.


겔 베이트 건 사용의 장점

1. 맥스포스겔 튜브 자체를 직접 짜서 쓰다 보면 옆면이 터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위에 사진에서 볼수있듯 저도 윗부분이 터져서 테이프로 감아뒀지만 쓰다 보면 또 터집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사용하면 그런일 없이 튼튼하게 사용 가능합니다.

2. 튜브로 직접 쓰다보면 양 조절에 실패해서 과도한 양이 나오는 경우가 있지만 이 제품은 옆 스위치로 분무량 조절이 가능하여 원하는 만큼만 짜 쓰기가 편합니다. 

3. 작업하는 시간이 훨씬 짧아집니다.

4. 겔 베이트 건 구매시 포함되어있는 허리에 찰수있는 가방이 있는데 실린더에 약품을 가득 채우고 허리에 매고 간다면 혼자서 상가건물 한채 방역이 가능합니다. (바퀴벌레를 작살내러 간다는 기분을 느끼게 만들어 줍니다.)



겔 베이트 건은 전문 방역업자들도 사용하는 제품이니만큼 효과 하나는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일반 가정에서는 굳이 이 제품을 구매하실 필요는 없이 그냥 직접 짜 넣어서 사용하셔도 충분합니다. 다만 원룸 건물이나, 상가, 학교 등 면적이 넓은 공간이라면 이 제품을 구매해서 사용한다면 빠르고 쉽게 바퀴벌레를 박멸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원룸이나 건물을 관리하는 입장이라면 겔베이트건을 구매하셔서 써보시면 후회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편의성과 빠른 작업속도에 굉장한 만족감을 줍니다. 그리고 저는 전체 풀 세트를 구매해서 사용하긴 했지만 한번에 엄청나게 뿌려대니 한달도 안되서 바퀴가 박멸되버린 관계로 나머지 장비들을 쓸일이 없었습니다. 구매 의향이 있다면 겔베이트건 본체와 실린더통 하나만 구매해서 쓰는게 가장 가성비 있게 효과를 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원룸 건물이나 상가, 학교 등 면적이 넓은 공간이라면 세트로 구매해서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